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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여름 극장가에 영화사상 가장 경이롭고 아름다운 우주를 펼쳐낸 영화 ‘그래비티’가 9월 10일 관객수 5만명을 돌파했다.
‘그래비티’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와 맷 코왈스키 지휘관(조지 클루니)이 폭파된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 한 가운데에 남겨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작품.
개봉과 동시에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끊임없는 호평 세례를 받으며 흥행 순항을 이어 온 ‘그래비티’가 뜨거운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10일 재개봉 관객수 5만명(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 IMAX LASER 3D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압도적인 기대감을 받았던 ‘그래비티’는 개봉 후 IMAX 3D와 4DX로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 찬사를 이끌어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개봉 2주차에 접어든 ‘그래비티’는 IMAX 3D와 4DX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관객들과, 다시 한번 황홀한 우주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이 동시에 극장가로 몰려들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5년만의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관심 속에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그래비티’의 활약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SNS와 포털 사이트에는 "다시 보는거지만 말이 필요없다. 인생 영화다!"(rntl****), "아이맥스나 3D로 보지 못한게 한이 될 것 같은 영화"(wow9****), "이번에 imax3d로 관람했는데 숨이 턱턱 막히더라. 영화에 압도 되어서 한동안 머리가 띵했다. 이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이라는거에 미친듯이 공감한다"(jung****), "누구든 인생에 명작으로 남을 것입니다"(qhrg****). "아 못봤으면 정말 후회할 뻔 ㅠㅠ"(@moulinro******) 등의 반응을 보였다.
5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2013년에 이어 2018년까지 역대급 리얼리티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우주 SF 마스터피스 ‘그래비티’는 IMAX LASER 3D, 4DX, 3D, 2D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해리슨앤컴퍼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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