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의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히딩크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2019년 3월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히딩크 감독이 U-21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고 전하며 "히딩크 감독은 10월부터 대표팀을 이끌고 훈련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축구협회는 "U-21 대표팀의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는 것"이라며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과 함께 목표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언론도 10일 히딩크 감독 선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 역시 중국 U-21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히딩크 감독은 최근 네덜란드 언론을 통해 "목표는 중국 축구의 도쿄올림픽 출전이다. 나는 거의 은퇴한 상황이었다. 중국을 맡게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다. 히딩크호는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2020년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히딩크 감독은 중국축구가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하는 순간 중국축구협회와의 계약도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딩크 감독이 중국 U-21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한국의 김학범호와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진 = AFPBBNews/중국축구협회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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