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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한국 국적 회복은 가능할까.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빅토르 안의 한국 국적 회복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한 변호사는 "대한민국 국제법상 한 번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국적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현수 선수 같은 경우에는 국적 회복을 불허하는 병역기피, 사회 불안 조성, 피해의 우려 사유가 없으므로 법률상 국적 회복을 못 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빅토르 안은 개인 SNS를 통해 "코치의 길보다 선수 생활을 더 원했기에 함께 했던 러시아 팀을 위하여 지금 당장의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뿐,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며 휴가 기간 동안 더 고민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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