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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개그우먼 이영자의 먹방에 감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일본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마츠시케 유타카는 리포터로 나선 이상민과의 OX 퀴즈에서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가시라 고로처럼 술을 전혀 못 마시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했다.
"엄청난 애주가"라는 그는 "드라마에서는 술을 전혀 먹지 못 하는 설정이라 안타깝다"며 웃었다.
한국에서 맥주와 생막걸리, 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섭렵했다는 그는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즐거웠다"고 말하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먹방러로서 한국의 대표 먹방 고수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먹방 여제 이영자, 짐승 먹방남 돈 스파이크, 곱창 품절 대란을 일으킨 화사, 고추냉이를 즉석에서 갈아 먹는 이상민이 후보였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먹방 영상을 본 뒤 이영자를 한국의 대표 먹방 고수로 인정했다. "여성분이 우걱우걱 드시면서 말씀하시는 게 현실적이고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며 그의 먹방을 인정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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