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해피가왔다' 돈스파이크, 록시 생리에 '당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임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 록시의 생리 시작에 당황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에게 이불을 건넸다.

이어 쑥스러움에 눈도 못 마주치고 "애가 피가 나"라고 알렸다. 록시에게 생리가 시작된 것. 이에 돈스파이크와 어머니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스파이크는 "나는 수컷만 키워봤고, 어머니도 수컷만 키워보셔서 개가 생리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니까 그거 가지고 내가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거고 받아들여야지"라고 고백한 후 강아지 생리대를 사러 갔다.

[사진 = MBN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