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추석을 앞둔 금주 극장가에 개봉할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가 포커플레이어 임요환과 방송인 김가연의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 게임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언맨 3’의 셰인 블랙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로건’ ‘엑스맨: 아포칼립스’ ‘블랙 팬서’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던 할리우드 액션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
오는 12일 국내 개봉을 앞둔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가 레전드 게이머이자 현 포커플레이어 임요환과 방송인 김가연의 실감나는 추천 멘트가 담긴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요환은 "전 '프레데터' 시리즈를 다 봤다"며 스스로를 마니아라고 밝혀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특히 이번 ‘더 프레데터’는 진화된 프레데터가 나와 더 관심을 갖고 영화를 보게 됐다"고 언급해 더 이상 대적할 상대가 없는 우주 최강의 빌런으로 거듭난 프레데터에 대한 기대를 암시했다.
이어 "전략이 뛰어난 임요환씨도 프레데터라면 상대하기 만만치 않겠어요"라는 김가연의 질문에 임요환은 "물량으로 밀어붙여야죠. 인간은 테크트리가 낮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라는 전문 게임 용어를 사용한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아 게임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임요환은 "게임보다 더 짜릿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이 가득한 영화", 김가연은 "화끈한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오락 영화 ‘더 프레데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을 비롯, 젠지와 그리핀팀의 차세대 프로 게이머들과 게임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했던 앞서 공개된 게임 셀럽 강력 추천 영상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나도 귀마개 준비해야할듯ㅠ 프레데터 시리즈 무서운데 개궁금ㅋㅋ"(옹**), "임요환도 프레데터 팬이었다니ㄷㄷ 이번 영화 게임보다 재밌어보인다"(cha***), "게임만큼 숨막히는 대결일 듯. 프레데터가 진화해서 더 무섭고 짜릿하겠다! 존잼각"(yur***), "이세상 게이머들 전부 다 모였네. 프레데터 무조건 보러 가야겠다"(김**), "그리핀이랑 젠지 게이머들ㄷㄷ 액션 쩔거 같은데"(seu***), "레전드 게이머가 인증한 레전드 SF ㅎㄷㄷ임요환 추천 믿고 가즈아!"(jun***) 등의 반응을 보였다.
9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