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고 최동원 전 감독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두산, KIA와의 홈 4연전에 메모리 시리즈를 개최하고 마지막 날인 14일, 최동원 데이를 진행한다.
메모리 시리즈는 올드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클래식 컨셉 이벤트다. 롯데는 80~90년대 각종 이미지와 영상을 경기 중 선보일 예정이며 과거 선수단 라인업으로 전광판 퀴즈를 진행한다.
메모리 시리즈 기간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두산과의 2연전에 챔피언 원정을, KIA와의 경기에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들이 이 날 착용한 유니폼은 친필 사인을 더해 추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유소년야구단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4일은 고 최동원 전 감독의 7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로 추모식을 포함한 최동원 데이를 진행한다. 추모식은 경기 전 오후 4시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주장 이대호가 참석 가운데 열린다.
[최동원 데이.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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