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서울 이어 대구 콘서트 성료 '뜨거운 열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손승연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손승연은 지난 8일 오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The MUSE'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손승연은 약 150분 동안 방송 무대를 통해 공개한 곡들과 기존 발매 곡 등 다양한 선곡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고품격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보이스코리아'에서 이름을 알렸던 곡인 '물들어'를 선곡해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 손승연은 이어 앨범 수록곡 중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곡들도 소개했다.

특히 손승연은 '불후의 명곡'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열창하며 방송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한 손승연은 폭넓은 음악과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고 관객들은 공연 중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자 기립해 함께 즐기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8월 펼쳐진 서울 공연의 열기가 대구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사진 = 투애니포스트릿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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