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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생체 나이(몸속 장기의 기능이나 혈관 상태를 종합해 산출한 나이) 관리 비결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은 "생체 나이가 젊어서 어마어마한 돈을 받게 된 슈퍼스타가 요즘에 한 명 있었다. 바로 호날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호날두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을 하면서 얼마 받았는지 아냐? 한화로 약 1,563억 원을 받았다. 그래서 '33살이면 기량이 떨어질 나인데 너무 많이 준 거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었다. 그런데 호날두가 체지방, 근육, 신체기능, 순간속도 등을 측정한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에서 생체 나이가 20살로 나와 '20살의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금액은 줘도 된다'라고 확인을 시켜줬다"고 전한 오한진.
마지막으로 그는 "호날두가 사실 이런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매일 팔굽혀펴기를 1천 번, 윗몸일으키기를 3천 번. 이런 노력을 해서 지금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는 거야"라고 추가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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