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2회에 이어 3회에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브랜든 딕슨에 이어 3회 스캇 쉐블러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2회 딕슨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내준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로 스캇 쉐블러와 만났다. 류현진은 1볼에서 2구째 9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줬다.
2이닝 연속 피홈런. 시즌 8번째 피홈런이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 2개 이상 홈런을 맞은 것은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번째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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