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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송승헌이 팔색조 매력을 펼친다.
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극 중 송승헌은 판을 짜는 천재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아 여유 있는 카리스마부터 허세 있는 코믹 감성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스틸 액션을 공개했다.
▲ "캐시 없이 경기 뛸래?"
"캐시 없이 경기 뛸래?" 언뜻 보면 남다른 허세처럼 보이지만, 이는 아마추어가 아닌 진짜 프로 사기꾼 강하리가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짜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여유 있는 연기 또한 예고했다.
▲ 열정 폭발!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
"거짓말처럼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다"며 '플레이어'에 애정을 드러낸 송승헌은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몸을 사리지 않고 다양한 액션씬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수트를 풀장착하고 힘든 내색 없이 달리고 또 달린 촬영에서는 스태프들도 그의 열정에 엄지를 추켜세웠다는 후문이다.
▲ 가진놈, 그 위의 노는 놈
부패 권력 집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해 판을 짜다 보니 다양한 직업군의 인물로 변신해야 하는 하리 캐릭터는 항상 긴장감 넘치는 작전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유쾌하게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간다.
팀 내에서도 고압적인 태도보단 플레이어들의 능력을 믿고 따라 가끔은 역으로 구박을 듣지만 개의치 않는 모습이 플레이어 4인방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송승헌은 "하리를 재미있고 밝게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오는 2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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