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안타성 타구를 더블플레이로 만든 김선빈(KIA 타이거즈)의 호수비가 9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김선빈은 호수비는 지난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김선빈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김재호가 때린 2루 베이스 쪽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정확하게 잡은 뒤 2루에 토스, 포스아웃시켰다. 이어 2루수가 1루에 정확히 송구하며 병살타로 연결됐다.
앞서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팀 대량 득점의 토대를 마련한 김선빈은 8회말 호수비까지 펼치며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9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는 1위 김선빈이 57%로 과반이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2위 이형종(LG 트윈스)의 홈 보살이 30%로 2위를 차지하며 1, 2위 호수비가 전체 표의 90%를 육박했다다.
한편, ADT캡스는 홍재경·박신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55분 풀카운트' 야구 프리뷰 방송을 하고 있다.
야구 경기가 있는 평일 5시 20분에 야구친구 페이스북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ADT캡스플레이' 다시 보기 및 주간 투표는 포털사이트 다음 'ADT 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IA 김선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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