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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민영원(34)이 결혼한다.
민영원은 12일 직접 "저 결혼한다"며 "비밀 결혼 아니고, 두바이 왕자 아니다"며 웃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는 민영원은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다"고 전했다.
민영원은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조상궁,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 이연희 등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얼굴을 알렸다.
▲ 이하 민영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민영원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 ㅎㅎ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합니다..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수 있지만 저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것 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입니다..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습니다..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또 드릴께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진 = 민영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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