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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콤비의 모습을 당분간 한 화면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12일 박명수가 KBS 2TV '해피투게더3' 하차하기로 확정 발표됐다. '해피투게더3' 투입 11년 만의 하차다.
앞서 MBC '무한도전'이 지난 3월 잠정 종영한 데 이어 '해피투게더3'까지 박명수가 하차하며, 유재석, 박명수 콤비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다.
박명수는 그간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과 함께 티격태격하는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왔던 터라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한도전'에선 유재석, 박명수가 1인자, 2인자 역할을 맡아 웃음을 줬다면, '해피투게더3'에선 게스트를 향한 박명수의 돌발 질문을 유재석이 적절하게 걸러내는 호흡이 재미를 만들어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배우 엄현경도 하차하며, 시즌4로 대규모 개편 작업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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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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