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서 성장하고 있는 정우영을 응원했다.
차두리는 지난 8일 본인의 SNS를 통해 "어제 자철이를 볼프스부르크 희찬이를 잘츠부르크 그리고 우영이를 뮌헨으로 데리고 온 바이에른 뮌헨 유스 총괄 담당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선수를 독일로 많이 스카우티한 경험 때문에 한국축구 그리고 선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 그는 희찬이가 처음 잘츠부르크로 왔을때보다 지금 우영이가 더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차두리는 "프리시즌 그리고 각종 연습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우리 우영이 조만간 분데스리가에서도 데뷔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멋지다. 항상 응원한다. 한국축구도 지도자들도 모두 준비를 해야한다. 전혀 다른 스케일의 어린 선수들이 크고 있다. 세계 축구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준비하자"며 기대감을 보였다.
정우영은 지난 7월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올시즌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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