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의 공격수 윤주태가 팀 전력에 도움이 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주태는 13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16일 열리는 대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상무에서 전역한 윤주태는 대구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윤주태는 "팀이 중요한 시기인 것은 다들 알고 있다. 제대하고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휴식기때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대로 팀이 잘 준비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주 일요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 제대 이후 서울에서 체계적으로 더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몸상태도 중요하겠지만 선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잘 준비해 승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본적으로 서울 선수들이 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서울에서는 서울의 색깔에 잘 어울려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윤주태는 "골 찬스가 오면 공격수 답게 꼭 골을 넣고 싶다"는 각오도 나타냈다.
FC서울 이을용 감독대행은 "윤주태는 한방이 있는 공격력을 가진 선수다. 조금 더 팀이 더 안정되고 경기를 잘 치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윤주태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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