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윤석민(KT)이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윤석민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윤석민은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122km 커브를 노려 좌월 역전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윤석민의 홈런으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윤석민.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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