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방광 부심' 폭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방광 부심을 부렸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제작진은 이경규에게 "오늘도 자리를 안 비우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자주 소변을 본다든지 밤에 자다가 자주 소변을 본다든지 이게 과민성 방광(자주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 참기 어려운 증상 보이는 비뇨기 질환)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경규는 이어 "과민성 방광은 낚시인들의 적이다. 그래서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비뇨의학과 가라. 낚시인의 적이다. 그렇지 않아? 자꾸 자리 비우면 뺏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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