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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지구 1위를 다투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하루 앞당겨진 선발 등판이다.
‘LA 타임즈’ 등 현지언론들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을 전망했다.
당초 류현진은 오는 19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알렉스 우드를 불펜으로 전환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18일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우드가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 류현진의 선발 등판도 하루 앞당겨지게 됐다. 류현진의 올 시즌 첫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이다.
류현진은 부상에서 돌아온 직후 건재를 과시하는 듯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승 없이 2패만 당했다. 구위 자체가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타선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던 데다 야수진의 실책이라는 불운도 겹쳤다.
류현진 스스로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1승이 필요하지만, 다저스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수 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18일은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치르는 홈 3연전의 첫 경기다. 류현진이 제몫을 한다면, 선두 재도약을 노리는 다저스로선 승수 쌓기에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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