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프렌즈' 장윤주X송지효X조이X성소, 4인4색 힐링 호캉스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한 곳에서 보기 어려운 조합의 여성 연예인들이 호캉스로 뭉쳤다.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모델 장윤주, 배우 송지효,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와 김주형, 용석인 PD가 참석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여성 워너비스타 4MC를 통해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전한다. 멤버들은 함께 1박2일을 함께하며 호캉스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레드벨벳 조이는 "스케줄 중에 무슨 호사인가 싶더라. 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제가 느낀 즐거움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장윤주 역시 "함께하는 멤버들이 처음에 들었을때부터 재밌을 것 같았다. 일이 아닌 즐길 수 있을 거 같은 마음이 들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용석인 PD는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대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여자 연예인 4명이 모여 같이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가 걱정이 됐다.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주형 PD는 한정된 호텔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것에 대해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호캉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내에 많은 호텔이 있는데 그 안을 잘 활용하면 의식주가 다 담겨있다"라고 강조했다.

장윤주는 맏언니이자 멘토로서 활약한다. 송지효는 "윤주 언니가 낯 가리는 우리 사이에서 처음에는 투머치토커로 활약했다. 덕분에 마음을 열 수 있었다"라고 장윤주에 대해 칭찬했다.

장윤주는 "처음 녹화때부터 잘 안맞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은 없었다. 즐겁게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뭔가 친구들에게 나눠줄게 있다면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파자마 프렌즈'에는 다채로운 초대손님이 함께할 예정. 워너비 여성 스타들이 최근 힐링 트렌드인 호캉스를 함께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예고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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