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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국의 달라진 혼밥 문화가 언급됐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카모메 식당'을 다뤘다.
박찬일 셰프는 "일본은 '카모메 식당'이 만들어질 시기에 버블이 꺼지면서 인간관계가 파편화 되거나 같이 먹는 음식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 줬다"며 "지금 우리가 고민하지 않나. 편의점 도시락, 혼밥, 직장, 20대 이런 게 서로 다 연결돼 있는 문제들을 이 영화는 미리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진중권 교수는 "'컴파니'가 친구란 뜻도 되고 회사도 있는데 '컴'이 함께 '파니'가 빵이다. 함께 빵을 먹는다는 뜻인데 요즘에 혼자 밥을 먹는다는 게 점점 없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한국 음식은 혼자 못 먹는 게 많다"고 말했다.
사유리 "저는 10년 전 한국에 왔을 때 (친구들에게) 혼자 밥 먹고 있다고 하면 왜 안부르냐고 하더라"며 "일본 사람들은 두려움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박찬일 셰프는 "일본은 혼자 밥 먹는 것 자체를 쾌락의 일종으로 즐기기도 한다. 거기서 가치를 느낀다. 우리도 도래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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