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故임윤택 딸, 벌써 7살…아동복 모델로 활동"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故임윤택 가족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울랄라세션 리더 故임윤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선희는 "故임윤택이 우리 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고, 한 패널은 "故임윤택이 앓던 위암은 생존율이 낮음 암 중 하나다. 아마 통증이 심했을 거다. 의사가 처방해준 독한 약을 먹으며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부 기자는 "故임윤택이 암 투병 중 결혼 소식과 임신 사실을 알렸다. 힘든 상황 속에서 딸이 태어났고, 故임윤택은 몸이 아픈 와중에도 육아에 최선을 다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故임윤택은 딸이 한 살이 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인 김일중은 남겨진 가족의 근황을 물었고, 기자는 "아내는 최근 미용실을 오픈했다. 미용실 안은 남편과 멤버들의 그림으로 장식했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7살이 된 딸은 아빠와 쏙 빼닮은 모습을 자랑했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끼도 물려받았는지 아동복 모델로 활동 중이다"라며 "한 방송서 아빠의 묘비에 입을 맞추며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해 대중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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