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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탈세 혐의 이후 종적을 감춘 판빙빙의 약혼자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을 둘러싼 실종 미스터리를 전했다.
이날 중국 아나운서는 "판빙빙 실종 사건은 현지에서 약 세 달 동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한국으로 치면 전지현 급 인기로 파급력이 대단하다"고 전했고, 연예부 기자는 "판빙빙의 지난 연 수입은 한화로 약 400억 원을 기록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패널은 "지난 5월 중국 유명 아나운서 최영원이 '유명 여배우가 이면 계약서 방식으로 30억 원가량 탈세를 했다. 또 해당 여배우는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건 겨우 4일이었다'고 폭로했다"며 "여배우의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아나운서가 공개한 계약서에 판빙빙의 이름이 명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실종설 이후 지난 7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이 당국의 조사를 받는 중 호텔에 감금됐다고 하더라. 현재 갇혀있는 상태로 그 모습이 참혹해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판빙빙 연인의 행방도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인 김일중은 "약혼자 배우 리천의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고, 한 기자는 "지난 8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이 알려졌다. 영상 속 리천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그중 눈길을 끌었던 건 그의 왼손에 판빙빙과 나눠 꼈던 커플링이 사라졌다는 거다. 또한 판빙빙과 관련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아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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