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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한 템포 쉬어갔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도 .280에서 .273으로 내려갔다.
최근 최지만은 연일 맹활약 중이다. 지난 경기인 1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도 결승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은 이날도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에드윈 잭슨과 만난 그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에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
한편,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시즌 성적 80승 66패가 됐다. 오클랜드는 시즌 90승 고지(58패)를 밟았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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