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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OCN '보이스2' 이진욱, 이하나가 최후의 반격에 나선다.
15일 '보이스2'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영상에서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는 방제수(권율)을 잡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최후의 반격을 예측해봤다.
#1. “진요원 손가락부터 찾아주십시오.”
그간 종범들이 사용했던 아이디를 다시 조사하다, 곤충 동호회 ‘닥터 파브르’를 발견한 천재 해커 진서율(김우석). 이를 파고들자 방제수에게 누군가 강제 접속이 시도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방제수는 신경질적으로 라텍스 장갑을 당기기 시작했는데, 이는 그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의 습관이다. 그래서일까. 예고 영상엔 “진요원 손가락부터 찾아주십시오”라는 강권주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겼다. 진서율이 ‘닥터 파브르’의 진짜 모습을 알아냈고, 진서율의 손을 갖고 싶다던 방제수의 테러가 이뤄졌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되는 대목이다.
#2. “연쇄 살인 용의자 방제수의 거취가 확인되었습니다.”
“연쇄 살인 용의자 방제수의 거취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강권주의 말대로, 도강우와 출동팀 형사들이 방제수의 집을 찾았다. 방 안으로 들어간 박중기(김중기) 형사는 놀란 표정으로 코를 막았고, 도강우 역시 “아무래도 이상해”라고 했다. 방제수의 집, 방 안엔 그의 엄마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는 상황. 도강우와 형사들이 방제수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선 순간이었다.
#3. “강 센터. 가서 저 놈 잡아!”
연쇄 살인마 방제수를 잡기 위해 강권주와 출동팀과 함께 움직였던 도강우. 하지만 영상 말미, 형사들에게 체포되며 다급하게 “강 센터. 가서 저 놈 잡아!”라고 소리치는 도강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고 “돌발 사항은 늘 있는 법이죠”라며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던 방제수 역시 “벌레 놈이 감히. 제법인데? 그 입 닥치라고!”라며 처음으로 흥분했다. 폭주하는 방제수와 벼랑 끝에 선 도강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사진 = OCN]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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