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상수가 동점 홈런을 날렸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회 첫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상수는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월 1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이다.
삼성은 김상수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KT와 1-1로 맞서 있다.
[삼성 김상수. 사진=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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