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 지키려 일본에 남았다 '가짜혼인'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가 사랑하지만 결국 이별을 결심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21회에서 유진(이병헌)은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고애신(김태리)는 유진을 이용해 일본으로 떠나려 했다. 유진에게는 미국까지 함께 가자고 속인 것.

유진은 고애신과 만나 "일본에 같이 가자. 내가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직접 혼인증명서까지 위조해주었고, 가짜 반지까지 주었다. 유진은 "반지의 의미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고애신은 유진과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며 자신이 낀 반지를 다시 끼워줬다. 그는 유진에게 "사랑한다. 사랑하고 있었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일본에 도착한 고애신은 부모님이 과거를 알고 있는 친척과 만났다. 부모님의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유진과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다.

구동매(유연석)은 고애신이 일본에서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바로 일본에 갈 결심을 했다. .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진은 "먼 거리지만 날 보러 한 번쯤 와주지 않겠나"라고 애신에게 말했다. 애신은 "조선이 평온해지는 날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유진은 낭인이 있는 것을 보고 애신을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지 않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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