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이 데뷔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함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파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떠나 함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함부르크는 라소가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하이덴하임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3점을 따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4골을 허용하며 1-4로 완패했다. 이재성은 32분을 뛰었지만 혼자서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