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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전 대통령 베니그노 아키노 3세와의 열애에 대해 밝혔다.
15일 밤 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가 첫방송 됐다.
지난 2012년 필리핀 前대통령 아키노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그레이스 리는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 초대를 받았고 그 때 번호를 알아서 저한테 문자를 주신 게 (만남의 시작이었다)”라며 “5~6개월 데이트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사진 = TV CHOSUN ‘라라랜드’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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