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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자르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첼시가 카디프시티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첼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카디프시티에 4-1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5전전승을 기록하며 리버풀(승점 15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의 아자르는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첼시는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코비치치, 조르지뉴,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루이스, 루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카디프시티가 기록했다. 카디프시티의 밤바는 전반 16분 모리슨 헤딩 어시스트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37분 아자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지루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아자르는 전반 44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아자르는 지루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35분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아자르는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윌리안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첼시는 후반 38분 윌리안의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윌리안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고 첼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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