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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리그 첫 골을 터트린 후 세리머니 중 부상 당한 지동원이 정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이 드리블 돌파 후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지동원은 득점 후 뛰어오르는 세리머니를 펼치다 부상을 당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독일 키커는 16일 '지동원이 붕대를 감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며 '좀 더 정확한 부상 상황은 몇일 후 전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마인츠에게 후반 42분과 후반전 인저리타임 연속골을 허용해 1-2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첫 패배를 당한 가운데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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