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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명당’ ‘안시성’ ‘협상’이 추석 시즌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당’ ‘’안시성‘ ’협상‘은 나란히 2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명당’은 23.4%, ‘안시성’은 23.1%, ‘협상’은 21.3%로,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수치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조승우와 지성의 연기대결이 볼만하다는 평이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은 "조인성이 양만춘을 해석한 능력, 감독과 제작진의 신선한 연출까지 정말 좋았다. 추석에 최고로 잘 될 영화가 아닌가 싶다"고 평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한 현빈과 ‘흥행퀸’ 손예진의 연기호흡이 영화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메가박스, NEW,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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