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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파트리스 에브라가 15년 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회상하며 박지성과의 맞대결을 추억했다.
에브나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15년 전 나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 내 미래의 동료이자 형제인 박지성과의 대결을 누가 알았겠나? 내게는 행복한 추억!”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당시 PSV아인트호벤에서 뛰던 박지성과의 맞대결 사진을 올렸다.
2003-04시즌 AS모나코 소속이던 에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PSV 박지성과 공격수와 수비수로 정면 대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모나코는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박지성과 에브라는 2005년과 2006년 각각 맨유로 이적해 한 솥밥을 먹으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아래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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