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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구본승이 통 큰 선물을 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가파도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청춘 형 누나들에게 제가 받은 게 많다"며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직접 배를 타고 잡은 73cm 대어인 자연산 참돔이었다.
구본승은 "사실 광규 형 때문에 준비를 했다. 참돔이 낚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바다의 미녀'라는 별명이 있다. 그렇게 잡기가 힘들다"고 말해 김광규를 웃게 했다. 김광규는 급기야 참돔과 눈을 맞췄다.
하지만 최성국은 "광규 형 눈 높다"고 만류했고 김광규는 "어제 꿈자리가 안 좋았다. (송)은이한테어 어제 맞았다"고 폭로했고 송은이는 "오빠 앞으로 종종 때려드리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회는 회뜨기 전문이라는 조명 감독이 직접 뜨게 됐다.
이외에도 구본승은 최성국을 위한 돼지고기부터 각종 맞춤 선물을 준비해 청춘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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