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일병 김성규가 일본육사 출신 독립운동가 역할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이 열렸다.
지청천 역에 성규는 "매번 뭉클함을 느낀다"며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연습 때부터 그의 생애나 글을 많이 읽어봤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이 "대한 독립을 위해 엄청난 결의를 가지고 앞장선 인물"이라며 "연습하며 굉장히 뭉클하고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흥무관학교'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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