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황재균이 로하스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KT 위즈)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3-5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황재균은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월 3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백투백 홈런을 기록한 것. 황재균 개인적으로는 12일 SK전 이후 처음 터진 시즌 22호 홈런이다.
KT는 로하스와 황재균의 백투백 홈런 속 2회초 현재 SK를 4-5로 추격하고 있다.
[KT 황재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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