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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경규가 최자X마이크로닷이 발매한 낚시송 'Hit!!!' 저작권을 요구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동해서 펼쳐진 참치 추격전이 그려졌다.
이날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제작진은 "알래스카 이후 한 달 만에 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집에서 TV를 보는데 마이크로닷이랑 최자가 낚시 노래를 하더라. 근데 내가 깜짝 놀랐다. 내 유행어 '쭉쭉쭉'을 쓰더라. 나한테 통보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내 거다"라며 저작권을 요구했다. 최자와 마이크로닷은 최초 낚시 랩 'Hit'를 발매한 것.
그러자 마이크로닷은 "우리 거라고 해야하지 않냐. 형님 것이 내 거고 내 것이 형님 거다"라고 반박했고, 이덕화는 "이것들 봐라? 하긴 너희들 것이 내 것이다"라며 박장대소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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