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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청양고추보다 100배 매운 프리모 고추를 먹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 – 무확행'(이하 '무확행')에서 이상민은 포르투갈 전통 장 '피리피리 소스(다양한 고추들을 레몬, 식초와 혼합해 만든 소스)'를 맛보는 것을 행복으로 꼽았다.
이에 하바네로, 할로피뇨, 나가 바이퍼, 캐롤라이나 리퍼, 부트 졸로키아, 프리모 등 150종의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피라피라 고추 농장을 찾은 이상민.
그러자 피리피리 고추 농장 주인은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 아냐? 세상에서 제일 매운 고추다", "이 고추는 프리모다. 어마어마하게 맵다. 정~말"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겁도 없이 프리모 고추를 깨물었다. 이어 "나 지금 되게 매운 고추장찌개 한 그릇 먹은 거 같아"라며 이를 서장훈에게 권했다.
이에 서장훈은 프리모 고추를 먹었다. 이어 "으어어억. 악, 으악. 어우, 야"라며 이를 뱉은 것도 모자라 오만상에 진저리까지 치더니 헛구역질까지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 – 무확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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