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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효민이 걸그룹 티아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효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로 첫 무대를 열었다. 그는 "퍼포먼스가 아닌 내 목소리를 온전히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효민은 이날 무대와는 달리 토크를 앞두고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여 응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티아라로 가수 데뷔 후 올해로 10년 차가 된 효민은 “티아라는 내 청춘의 전부”라며 여전히 소중한 이름이라고 고백했는데, “홀로서기 후 크고 작은 미팅에 직접 참석하고 있다”며 달라진 일상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효민은 술부터 카메라까지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약 80대의 카메라를 보유할 정도로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는 효민에게 MC 유희열은 “내가 모델이면 어떤 사진을 찍고 싶냐”고 물었는데, 이에 효민은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로이킴, 효민, 유니티, 디케이소울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1일 밤 2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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