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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성웅과 송새벽이 영화 '해피 투게더'로 11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해피 투게더' 측은 21일, 11월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꽃길 부자 티저포스터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한 석진(박성웅)과 어린 하늘(최로운) 부자의 뒷모습을 따스한 감성의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냈다. 색소폰 가방을 멘 채 아들 하늘의 손을 꼭 잡은 석진과 아버지의 곁에서 경쾌하게 걷는 하늘의 모습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푸근한 가족애를 떠올리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이들을 둘러싼 배경 속 색색의 꽃잎과 음표들은 포스터의 따스한 감성을 더욱 배가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는 경쾌한 카피 문구까지 더해진 이번 티저 포스터는 '해피 투게더'만이 선사할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을 예고한다.
'해피 투게더'는 인생연주를 꿈꾸는 캔디 아빠와 그의 유일한 팬이자 사랑스러운 아들, 그리고 뽕필충만한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가 그들만의 눈부신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스하게 그려낸 영화다.
충무로 개성파 배우 박성웅과 송새벽의 조합에 아역 배우 최로운, 빅스 멤버 혁, 그리고 권해효까지 이번 작품으로 뭉쳐 화려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세미콜론 스튜디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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