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SK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친환경 교통주간(9월 16일~22일)을 맞아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 환경 파괴 등의 심각성을 알리는 이벤트다"라고 설명했다.
SK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푸른 하늘을 지키는 비룡이 떴다!'라는 컨셉 아래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경기 전 SK행복드림구장 1루 광장에서는 포토존 및 피칭 게임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에서는 사진 인증 이벤트를 통해 SK 와이번스 응원도구인 롤링 응원배너를 제공하고, 피칭 게임존에서는 경품 판넬에 야구공을 던져 맞히는 부분에 따라 쿠션담요, 교통카드, 텀블러, 여행용세트, 미세먼지 마스크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중에는 이닝간 이벤트로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퀴즈가 열린다. 빅보드를 통해 송출된 퀴즈 문제를 보고 정답을 맞힌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경기 시구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김동구 청장이 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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