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김하성이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2,3루 찬스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38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0호.
김하성은 2016년(20홈런), 2017년(23홈런)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KBO 역대 39번째 기록이다.
넥센과 삼성은 4회말 현재 3-3 동점.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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