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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가 훈훈한 추석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자극적인 요소들을 제외, 전 세대가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한가위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 2018 퀴즈 온 코리아
‘2018 퀴즈 온 코리아’는 KBS와 외교부가 2012년부터 7년째 공동으로 진행해 온 퀴즈 대회다. 이특과 샘 오취리가 MC 호흡을 맞추며, 강경화 장관부터 왕 전문배우 김영철, K-pop 아이돌 여자친구와 모모랜드 등이 출제에 참여한다. 지난 4월부터 벨라루스, 카메룬, 이집트를 비롯한 21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전이 치러졌고, 각국에서 단 1명씩만 선발된 21명의 대한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오는 24일 낮 12시 10분 KBS 1TV 방송.
▲ 어머니와 고등어
‘어머니와 고등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우리 엄마만의 손맛’을 배우기 위해 스타와 어머니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엄마의 레시피’를 재현하고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메인 MC로 활약하며 노사연, 유세윤, 이수지가 자칫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에게는 가장 특별한 요리를 배우기 위해 출격한다. 여기에 장영란, 하니, 이원일 셰프가 함께 한다. 오는 24일 오후 5시 10분 2회 연속 KBS 2TV 방송.
▲ 쌤의 전쟁
‘쌤의 전쟁’은 수업 하나 하나가 지상 최대의 배틀이 되는 ‘수업의 고수’들이 펼치는 본격 수업 배틀쇼다. MC 김성주를 비롯해 연예인 패널, 일반인 청중단이 모두 학생이 되어 전국 9백만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아이돌급 인기의 ‘쌤’들과 함께 하는 프리미엄 스터디 토크쇼가 펼쳐진다. 공부라고 해서 긴장되고 딱딱한 교실 속 분위기가 아니라 공부와 예능이 접목돼 더욱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방송.
▲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 모여 상식 문제를 풀며 뇌를 채우는 지식토크쇼다. 퀴즈와 토크가 결합된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출연한다. ‘뇌섹남녀’가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 5인이 옥탑 방에 모여 뇌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5명의 출연자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문제를 함께 풀며 퇴근을 위한 치열한 논쟁을 펼친다. 오는 25일 오후 5시 50분, 26일 6시 30분 KBS 2TV 방송.
▲ 보이스 어벤져스
‘보이스 어벤져스’는 김태균, 김준현, 정성호 3인의 MC를 중심으로, 개그맨 유민상, 김미진, 그리고 유튜브 스타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강 성대모사꾼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정치인 등의 목소리는 물론 동물과 사물의 소리까지 싱크로율 100% 모사에 도전하는 보이스 어벤져스 군단이 퀴즈를 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5시 20분 KBS 2TV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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