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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빅게임 피처' 류현진(31·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을 향한 쾌투를 준비 중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한국시각으로 24일 오전 4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낸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18일 서부지구 1위 탈환이 달렸던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맹활약한 류현진은 큰 경기에서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실제로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다"라며 치켜세웠다.
다저스가 서부지구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친다면 '빅게임 피처'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는 류현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 예약과 팀의 승리를 위해 류현진이 출격한다.
현재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위해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심하면 콜로라도와 애리조나에게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24일 류현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MBC스포츠플러스가 류현진의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을 생중계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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