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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애리조나를 꺾고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3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콜로라도는 84승 70패를 마크했다.
콜로라도는 3회초 대거 4득점을 올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콜로라도는 데이비드 달과 개럿 햄슨의 연속 적시타로 4-0 리드를 잡았다. 5회말 A.J. 폴락에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1점을 내준 콜로라도는 9회초 아이아네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는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애덤 오타비노와 웨이드 데이비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애리조나 타선의 추격을 봉쇄했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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