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에 0-13 대패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장한 텍사스가 시애틀에 대패를 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0-13으로 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결장했다. 시애틀은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곤잘레스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로빈슨 카노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폭발했고 1번타자 미치 해니거는 5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3개에 그쳤다.

이날 결장한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69, 출루율 .383 21홈런 62타점 6도루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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