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후랭코프(30, 두산)가 19승 요건에 도달했다.
후랭코프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19승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105개.
다승 단독 선두 후랭코프가 시즌 28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27경기 18승 3패 평균자책점 3.89.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고척 넥센전에선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 도움에 패전을 면했다. 8월 14일 SK전부터 3연승을 달리고 있던 터. 올해 NC 상대로는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3.18로 강했다.
이날도 NC전 강세를 그대로 이었다. 1회를 11구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2회 볼넷과 안타, 사구로 2사 만루에 처했지만 정범모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위기서 벗어났다.
3회부터는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더 이상의 피안타는 없었다. 3회 삼자범퇴를 시작으로 5회까지 3이닝 연속 단 세 타자만을 상대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1개. 3회 타선이 1점을 내며 시즌 19승 요건까지 갖췄다.
첫 실점은 6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박민우의 사구에 이어 도루와 포일로 1사 3루에 몰렸다.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다. 이후 모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날의 임무를 완수.
후랭코프는 2-1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넘기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세스 후랭코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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