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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스터 문샤인 포청천'의 정체는 성악가 폴 포츠로 드러났다.
23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의 세 번째 방어전 무대가 그려졌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요즘은 내가 대세! 열대새'와 대결한 '미스터 문샤인 포청천'의 정체는 휴대폰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된 폴 포츠였다.
폴 포츠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뒤 "쏘주 주세요"라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른 여덟 아홉 번 왔다.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라며 우리나라와의 특별한 인연도 자랑했다.
경연곡으로 한국어 노래를 한 것을 두고는 "노래 할 때 한국어의 모음이 어려웠다. 제 노래가 한국어에 누를 끼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폴 포츠는 희망의 아이콘으로서 "절대 희망을 잃지 말라. 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라"는 조언도 남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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