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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살아 남은 이들이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23일 오후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최종화가 방송됐다.
'두니아'에서 유일하게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열정리더 유노윤호와 '두니아'의 비밀과 워프홀을 열 수 있는 컨트롤러 작동법을 알고 있는 정혜성이 각각 주축이 된 두 팀은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불신으로 대립했다.
공룡의 습격으로 일촉즉발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혜성은 돈 스파이크를 살리려고 했으나 시간이 촉박했고 유노윤호는 돈 스파이크를 두고 '두니아'에 남을 지, 동료들과 떠날 것인지를 고민했다. 시청자 투표 결과 이들은 돈 스파이크를 두고 떠나게 됐다.
돈 스파이크를 제외한 '두니아' 멤버들은 워프홀을 탈출해 서올로 돌아왔다. 오스틴 강은 자신의 가게를 다시 찾았고, 루다는 우주소녀 멤버들과 재회했다. 딘딘과 샘 오취리는 토크쇼에 출연해 '두니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두니아로 타임워프 되던 날과 같은 상황을 마주했다. 유노윤호와 부딪힌 한 꼬마는 "어? 일찍왔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그에게 건넸고 유노윤호는 놀란 듯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재워프를 암시하는 듯한 섬뜩한 엔딩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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