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청하, '단역배우 양희은' 김희정과 깜짝 인연 "같이 오디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청하가 ‘단역배우 양희은’ 김희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는 지난주에 이어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희은 모창능력자 김희정의 무대가 끝난 후 청하는 “우선 이거 아닐 수도 있는데요”라며 말문을 열었고, 김희정은 “맞아요 맞아요”라며 “같이 오디션 봤었어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청하는 “나온신다는 소리 듣고 반가웠다. 제가 오디션을 그렇게 많이 보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낯선 공간이었는데 언니랑 대사를 처음 주고받았다. 언니한테 용기도 많이 얻고, 제가 금방금방 까먹어서 여운이 많이 남는 사람이 없는데 너무 용기도 있었고 밝았다. 여운이 남는다는 건 엄청 큰 것이다. 무대에 서거나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엄청 큰 거라 언니는 진짜 큰 선물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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